<br /><br />인도네시아의 한 국립공원에서, 코뿔소 한 마리가 산통을 겪는 중입니다. <br /><br />사육사로 보이는 남성들이 조심스레 힘을 보탰더니, 아기 코뿔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<br />이 코뿔소는, 이례적으로 몸이 작고 뿔이 두 개 달린 '수마트라코뿔소'. <br /><br />코뿔소 자체가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위기종인데, 특히나 이 수마트라코뿔소는 전 세계 80마리 정도만 남아있습니다. <br /><br />인도네시아 당국이 2005년부터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 끝에 이뤄낸 소중한 순간인데요.<br /><br />이 코뿔소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질 거라고 하네요. <br /><br />굿모닝월드였습니다.<br /><br />#MBN #인도네시아 #멸종위기 #코뿔소 #굿모닝월드 #한혜원아나운서
